본문/내용
1. 아동에 대한 역사적 관점
우리나라 아동에 대한 인식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다. 과거에는 아동이 어리다는 이유로 무조건 순종하고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전통적 관점이 강했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적 가치관이 지배적이었으며, 아동은 부모와 어른에 대한 순종과 복종을 당연시하였다. 당시 교육은 가정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동은 주로 가사와 도덕교육에 치중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적 정체성과 함께 아동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1920년대부터 초등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아동이 국가의 미래라는 인식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해방 이후에는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아동의 역할도 변화했다. 1960년대 이후 경제성장과 함께 아동에 대한 보호와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1980년대에는 OECD 평균에 비해 아동 빈곤율이 높았던 시기였다. 1990년대에는 아동권리협약의 영향을 받아 아동 권리 보호와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정부와 민간단체의 역할도 커졌다. 2000년대 이후에는 아동의 의견과 참여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으며, 2013년 아동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아동의 권리와 복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