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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평등 관련 현황
한국은 전통적인 남성중심의 사회구조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성별 간 격차는 상당하며, 현황 역시 복잡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약 52%로, OECD 평균인 61%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는 출산과 육아, 가사노동 부담 등으로 인해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지는 현실에서 기인한다. 특히, 이른바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30% 이상에 이르며, 이는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경험하게 되고, 이후 복귀가 어려운 구조적 문제와 직결된다. 한편, 여성의 고용상 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 2022년 기준 여성의 평균 임금은 남성의 약 63%에 불과하며, 특히 비정규직 여성 비율이 40% 이상으로 높아 불안한 고용 환경에 놓여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 정책 관련 정치참여 역시 미진하다. 국회 내 여성의원 비율은 20% 이하로, 성평등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여성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