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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 사회복지행정의 발전
초기 우리나라 사회복지행정은 조선시대부터 시작된다. 조선시대에는 왕실과 사대부 계층을 중심으로 빈민구제와 공공복지 정책이 이루어졌으며, 대표적 사례로 전국적으로 시행된 동리제도와 향약이 있다. 향약은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공동체 내의 복지와 질서유지를 담당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빈민구제와 재난 대비가 이루어졌으며, 전국 5,000여 개 향약이 조직되었다. 그러나 제한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대한제국기 이후 서양의 복지제도가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1906년에는 최초의 공공복지기관인 `동화사업소`가 설립되어 소년소녀, 노인복지에 초점을 맞췄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사회복지제도를 모방하면서도, 한계적인 복지 서비스와 행정체계의 미비로 인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복지가 어려웠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광범위한 복지 정책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정부는 1950년대부터 국민복지를 위해 병무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을 도입했지만, 당시 인구의 80% 이상이 농촌에 거주하는 농촌지역의 복지 인프라는 미흡했고, 전체 복지 예산도 GDP의 1%도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