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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몽골 침략과 고려의 저항
몽골 침략은 고려 시대에 가장 큰 외침 가운데 하나로, 13세기 초에 시작되어 1259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1231년 몽골군이 고려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이 침략은 1259년 강화도 항전, 1264년 강화도 협약 체결까지 계속되었다. 몽골 군대는 수만 명의 병력을 동원하였으며, 1232년과 1253년 두 차례에 걸친 고려와의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몽골은 고려의 수도 개경에까지 침투했으며, 고려의 도시와 농촌 지역을 파괴하는 전술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고려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저항하였다. 고려의 저항은 일제히 일어난 것이 아니었으며, 지방에서의 민중 저항과 왕권의 중앙집권적 방위 체계가 결합되어 이루어졌다. 특히 강화도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강화도왕은 ‘원수’라는 직책을 받아 북방 몽골의 위협에 대한 방어를 책임졌다. 고려는 여러 차례 몽골군의 공격을 격퇴하며, 수도 개경과 여러 도시를 지켜냈다. 예를 들어, 1232년, 고려군은 몽골군의 침입에 맞서 대규모 전투인 ‘삼별초’를 조직하여 수도를 방어하고, 1254년 강화도에서 몽골군과의 결전을 치러 승리하였다. 고려의 저항은 군사적 저항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