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결핵 현황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남아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결핵은 매년 약 10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사망자 수는 150만 명에 달한다. 결핵의 주 원인균은 Mycobacterium tuberculosis이며, 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유감스럽게도 결핵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초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결핵 관리에 관한 여러 노력이 있었지만, 여전히 높은 발병률과 치료 저항성 결핵(RR-TB, MDR-TB 포함)이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다제내성결핵은 치료가 더 어려워지고, 치료 기간이 길어지며, 치료 비용 또한 크게 증가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부담이 된다. 이러한 결핵의 확산은 HIV 감염, 영양 부족, 만성 질환 등이 결합된 경우 더욱 심화된다. 한국에서는 결핵이 여전히 중요한 보건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2020년 한국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45명에 이르렀으며,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나라이기에 노인층에서의 결핵 발병이 우려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