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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 고용 정책의 문제점
대한민국 장애인 고용 정책은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제도를 도입했으나 실질적인 고용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 현재 법적 강제성에 의존하는 고용률 제도는 장애인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중심으로 운영되어, 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보다는 단기적 수치 달성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2022년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3. 4%로, 정부 목표인 3. 7%에 미치지 못하며, OECD 평균 10. 7%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처럼 낮은 고용률은 정책 실효성에 대한 문제를 드러내며, 장애인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와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어렵게 만든다. 더구나 장애인 기업에만 집중된 지원책으로 인해 일반기업의 장애인 채용이 저조한 실정이며, 2022년 전체 장애인 고용자 중 장애인 기업에서 일하는 비율은 약 9%에 불과하다.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부족도 문제다. 기업들은 장애인 고용에 따른 추가 비용과 업무 적응 문제 등을 이유로 채용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에 따르면, 장애인 채용을 망설이는 기업은 57%에 이르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의 임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