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는 현상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2022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청소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0. 5명으로 OECD 평균인 7. 2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해외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도 높은 수치다. 동시에, 한국은 OECD 국가 중 행복지수 순위에서 36개 회원국 가운데 30위권 밖인 33위를 기록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교육 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입시 중심의 교육체제는 학생들의 과도한 경쟁과 성과 압박을 초래한다. 매년 전국의 수험생들은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자기 성장보다 점수와 성적에 몰두하게 되며, 이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이 가중된다. 실제로 교육부의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70% 이상이 학교나 학원에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그 중 상당수가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겪고 있다. 또한, 입시 준비에 몰두하면서 자신만의 삶이나 꿈, 가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