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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변화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사회 구조와 생활 양식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약 30. 2%에 달하며, 203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증가세는 고령화와 결혼 기피, 개인주의 확산 등의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는 도시 집중 현상도 심화시키고 있는데, 서울의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이미 40%를 넘었으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집단거주 형태의 감소와 더불어 원룸, 오피스텔 등의 1인 전용 주택 수요가 급증하였다. 이전에는 가족 중심의 공동체 생활이 일반적이었지만, 1인 가구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삶을 추구하며 개인 맞춤형 소비와 취향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적 관계의 축소와 고립감 증대로 연결될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1인 가구의 외로움과 고독감이 증가하면서 정신 건강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데, 한국복지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인 가구의 우울감 경험률은 35%로 전체 가구 평균 22%에 비해 높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