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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상담 및 치료의 역사적 배경
우리나라의 가족상담 및 치료의 역사는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어 점차 발전해 왔다. 당시에는 가족 내 문제를 개별 상담보다 가족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고, 미국과 유럽의 선진 사례들을 참고하며 국내에서도 가족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1970년대에는 정부와 민간기관에서 가족상담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에는 가족치료학과의 신설과 더불어 전문 인력 양성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1990년대에는 가정폭력과 이혼율 증가로 인해 가족상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으며, 통계에 따르면 1990년대 초반의 이혼율은 약 5. 6%였던 것이 2000년대 들어 10%를 넘어섰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가족상담에 대한 수요를 급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2000년대에는 정부 주도의 가족복지 정책과 민간단체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가족상담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으며, 2005년 이후에는 관련 기관의 수가 전국적으로 15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여러 연구를 보면 가족상담을 받은 가정의 재결합률이 평균 70% 이상이라는 통계도 존재하며, 가족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