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와 일본은 각각의 사회경제적 환경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아동복지 정책의 방향성과 내용이 다르게 발전해 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20세기 중반부터 경제성장과 함께 아동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아동권리보장법 제정과 함께 아동 복지 체계가 체계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2022년 기준으로 만 6세 이하 아동에 대한 양육수당과 보육료 지원이 확대되어 전국에서 약 245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아동복지 관련 예산은 GDP의 2% 이상을 차지한다. 반면 일본은 오랜 기간 동안 복지국가 건설에 힘썼으며, 1954년 아동복지법이 제정된 이래 아동 권리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일본은 전체 아동복지 예산의 약 1. 5%를 아동복지에 투자하며, 전국 아동복지센터와 지원 서비스를 통해 보다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은 2020년 기준 만 18세 이하 아동 수가 약 1,930만 명인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같은 연령대 아동이 약 750만 명으로, 인구 구조와 복지 정책도 차이가 난다. 우리나라의 아동복지 정책은 가정과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이 주를 이루는 반면, 일본은 법제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