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현황은 지난 수년간 꾸준히 개선되어 왔지만 여전히 여러 분야에서 불평등이 존재하고 있다. 남녀 간의 임금격차는 주요 문제로 남아 있는데, 통계청의 2022년 자료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임금은 여성보다 약 35%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고위직이나 경영진 분야에서 여성의 비율은 매우 낮아, 2022년 기준으로 전체 기업 임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2%에 불과하다. 이러한 수치는 여성의 승진 기회와 사회적 인식의 부족을 반영한다. 교육, 직장, 가정에서의 역할 분담에서도 차이가 크다. 예를 들어,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하루 평균 4. 5시간으로 남성보다 약 2배 많으며, 이는 여성들이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는 데 있어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하는 요인이다. 한편, 정부와 민간기관에서는 양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성평등 기본법’ 제정 이후 성별 임금 차이를 줄이기 위한 기업 인센티브 정책과 여성 고용률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3년 현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60%대로 여전히 남성(72%)보다 낮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