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 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19년 7월 19일(금), 유아놀이 중심의 2019 개정 누리과정

1. 서론

2xxx년 7월 19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유아놀이 중심의 2xxx 개정 누리과정을 발표하였다. 이번 개정 누리과정은 이전의 내용보다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배우도록 강조하며, 놀이의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였다. 특히 유아 교육은 단순한 지식 주입이 아니라 유아의 창의력, 사회성, 감성 발달을 촉진하는 과정임을 인식하고, 이에 맞춘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 아동들은 하루 평균 7시간 이상을 학교와 유치원에서 보내며, 이 중 상당 부분이 놀이 활동으로 채워지고 있는데, 이는 유아의 전인적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과도한 학습 중심 교육과 경쟁 심화로 인해 놀이 시간이 줄어들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2xxx년 유아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4세 아동의 15%가 감각처리 장애와 같은 발달 문제로 진단받았으며, 이 중 많은 경우 놀이 활동이 부족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이번 개정 누리과정은 놀이와 학습의 균형을 통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