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입양특례법의 개요
입양특례법은 입양 제도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 2012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여러 차례 개정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1차례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 법은 입양의 절차, 기준, 신고와 승인 절차, 입양 후 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입양기관과 입양인, 보호자, 상담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한다. 특히, 입양 특례법은 입양 신청 및 승인 과정에 있어 공공기관의 참여를 의무화하여 사적 입양이나 해외 입양의 경우에도 일정 기준을 충족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 아동의 입양은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입양 과정에서 아동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아동의 의견 진술 과정도 필수적이다. 또한, 입양 후 지도·점검 제도를 규정하여 입양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입양기관에 대한 등록, 평가, 감사를 강화하였다. 그러나 최근 통계에 의하면 2022년 기준 연간 국내 입양 건수는 1,500건 내외로, 10년 전인 2012년의 2,500건보다 약 40% 가까이 감소한 상태이다. 특히,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된 문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