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장애에 대한 개인적인 편견
어릴 적부터 장애에 대한 편견은 자연스럽게 내 인식에 자리 잡았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불행하고 불편한 삶을 살아가며, 일반인보다 훨씬 부족하거나 힘든 삶을 살아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특히 장애인을 보면 종종 연민이나 걱정이 먼저 떠올랐고, 그들이 독립적이고 능력있게 살아가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내 주변에서 장애 관련 뉴스나 미디어를 접할 때마다 장애를 가진 이들이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강조되어 있어, 장애를 자연스럽게 약자 또는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대상이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2xxx년 한국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중 약 42. 2%가 취업이 불가능하다고 응답했으며, 장애인 고용률은 31. 2%로 비장애인(60. 2%)에 비해 크게 낮다. 이러한 통계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경제적, 사회적 활동에서 제한을 받고 있다는 인식을 강화시켰다. 게다가 미디어에서는 장애인들이 일상적인 활동보다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나, 불편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더 많이 부각되어 있어 장애인은 거의 불편함 속에 살아가야 하는 존재로만 인식하게 됐다. 또한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