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자폐 범주성 장애(ASD)는 소통과 사회성 발달에 장벽이 생기는 신경발달장애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통계에 따르면 1,000명 중 약 20명에서 30명은 ASD로 진단되고 있다. 특히 만 3세 이전에는 뇌의 가소성이 높아서 신경망이 빠르게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조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시기에 개입을 시작하면 언어 능력, 사회성, 행동 문제 등 핵심 영역의 발달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 적응력 증진에 효과적임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CDC의 보고서에 의하면 만 2세 이전에 치료를 받은 아동은 만 6세 시점에서 평균 40% 이상 더 높은 언어 발달 지수와 사회성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이들은 이후 행동 문제 발생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기 개입은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학교 적응 시 겪는 어려움을 미리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장애 조기 발견율이 높아지고 있어 만 3세 이전 영아기 아동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많은 부모와 전문가들은 아직도 만 3세 이전의 개입 필요성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