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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폐 범주성 장애의 정의와 특성
자폐 범주성 장애는 발달의 전 영역에서 현저한 사회적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함, 제한되고 반복적인 행동, 관심사, 활동 패턴이 특징인 신경발달장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폐 범주성 장애는 전 세계 유병률이 약 1%에 이르며,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아동 100명 중 약 1~2명이 자폐로 진단받고 있다. 이 장애는 생애 전반에 걸쳐 지속되며, 조기에 발견 및 개입이 이루어질수록 발달적 성과가 향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자폐 아동들은 비언어적 의사소통(눈맞춤, 표정, 몸짓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언어발달이 지연되거나 비효율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만 3세 이전에 언어 발달이 늦은 아이들은 하루 평균 6개월 이상 언어 발달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는 또래 또래 아이들에 비해 상당히 늦은 편에 속한다. 또한, 자폐 아동들은 반복적이고 강박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하며 관심 영역이 제한적이어서 특정 대상이나 활동에 과도한 집착을 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한 아이는 2시간 이상 같은 장난감을 반복해서 만지거나, 일정한 루틴이 깨지면 극도로 불안하거나 흥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