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폐 범주성 장애의 이해
자폐 범주성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는 신경발달장애로서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반복적이고 제한된 행동 양식을 특징으로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유아 중 약 1. 7%가 자폐 범주성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약 1. 2%의 유아들이 이 장애를 진단받고 있다. 자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유전자는 특정 뇌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주어 증상의 발현에 관여한다. 또한, 조기 진단과 개입이 이루어질수록 증상 개선 효과가 크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는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18개월 이전에 진단된 아동의 경우 80% 이상이 언어능력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이 평균 이상으로 향상된다고 한다. 자폐의 핵심 특징은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이다. 아이들이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원하지만 눈맞춤, 표정, 몸짓 등의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말이 느리거나 발달이 지연되거나 아예 말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 반복되는 행동이나 강박적 관심사를 보이기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