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자폐증은 신경발달장애의 하나로서,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반복적이고 제한된 행동 양식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이 장애는 흔히 어린 시절에 발병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0명당 1명꼴로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약 4만여 명이 자폐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그 발병률은 최근 2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진단 기준의 향상과 인식 확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환경적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폐증은 다양한 정도로 나타나는데, 장애의 정도에 따라 고기능 자폐와 저기능 자폐로 구분하며, 일부 환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일부는 독립적인 생활이 어렵다. 또한, 자폐증을 가진 이들 가운데 30% 정도는 지적 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이거나 반복적인 행동, 예를 들어 손 흔들기, 몸 흔들기, 반복적인 말하기와 같은 행동이 있고, 관심사가 제한적이거나 강박적인 집착, 감각처리의 이상 등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며, 어떤 경우는 뚜렷한 언어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