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장애에 대한 역사적 시각
장애에 대한 역사적 시각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천해 왔다. 고대 사회에서는 장애를 신이나 귀신의 벌 또는 운명으로 여겨 신성한 것이 아닌 불운과 불행으로 간주되었다.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장애인을 사회에서 배척하거나 격리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장애를 가진 사람을 신의 뜻이나 재앙으로 여겼다. 중세 유럽에서는 장애를 악마의 영향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했으며, 장애인을 미신적 믿음에 따라 무조건적 배척하거나 구덩이, 감옥 등에 감금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17~19세기에는 장애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이 시기를 장애의 병리적·의학적 관점이 주도하였다. 그러나 이와 함께 장애인을 사회에서 배제하고 차별하는 태도도 심화되었는데, 특히 학교 교육이나 고용 기회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20세기 들어 장애인에 대한 인권 운동과 함께 장애를 다양성의 하나로 인정하는 운동이 시작되면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지만 여전히 장애인을 대상화하거나 무시하는 시각이 존재하였다. 통계적으로 1950년대 미국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배제가 만연했으며, 1970년대 미국 장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