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장애인 분류의 역사적 배경
장애인 분류의 역사는 인류사의 다양한 시기와 사회적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과거에는 장애를 자연의 불운으로 인식했고, 이를 극복하는 것이 곧 도덕적 의무로 여겨졌던 시기도 있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는 장애인을 사회에서 배제하거나 격리하는 방식으로 처리했으며, 중세 유럽에서는 교회 중심의 사회적 구조 속에서 장애인을 신의 벌로 간주하고 격리하기도 했다. 19세기 산업혁명 이후에는 장애인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함께 체계적인 분류 시도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근대적 장애인 분류 체계가 확립되기 시작했다.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장애인 인권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장애를 가진 개인의 기능 손상보다는 사회적 장애와 환경의 부적합성을 강조하는 시각으로 변화되었고, 이를 반영하여 WHO에서는 1980년대 후반 ‘장애인 정의와 분류체계’를 재정립하였다. 1980년대부터 전 세계적으로 장애인 통계 자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미국에서는 1960년대에 이미 장애인 인구 통계조사를 실시하였고, 2xxx년 미국의 장애인 인구는 약 54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6. 7%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