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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에 대한 역사적 이해
장애에 대한 역사적 이해는 인류의 발전과 함께 변화해 왔다. 고대 사회에서는 장애를 신의 벌이나 저주로 여겨 초월적 존재의 징표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장애인들은 사회에서 배척받거나 제한된 역할만 수행하는 대상이었다.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장애인을 신체적 결함으로 보고, 이들을 배제하거나 격리하는 문화가 만연했다. 중세 유럽 시기에는 보호보다 차별이 더 심화되었으며, 장애인을 고아원이나 동물과 비슷한 취급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산업혁명 이후에는 기술적 발전과 함께 장애인 고용률이 서서히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만연했고,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산업화는 장애인에게도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들을 기능적 도구로 활용하는 방식을 조장했다. 20세기 들어서면서 인권운동과 인식개선이 활발히 일어나기 시작했고, 1970년대 국제적으로 장애인 권리와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981년 UN은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했고, 이후 점점 장애인 차별 철폐와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졌다. 한국에서도 1981년 장애인 복지법이 제정되고, 1992년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