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전통적 할당의 원칙인 보편주의와 선별주의는 사회복지 정책의 핵심 개념으로서 각각 다른 방식으로 사회적 자원을 분배하는 원칙이다. 보편주의는 누구나 일정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즉, 소득이나 자산, 건강 상태 등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일정 기준 이하 가구에 한하여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를 지원하는 선별주의와 달리, 보편적 복지의 개념을 일부 도입하여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무상 급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사회적 연대와 포용성을 강화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차별적 배제를 방지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재정적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반면, 선별주의는 선별적 기준을 적용하여 필요성이 높거나 취약한 계층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취한다. 예를 들어, 한국의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생계곤란, 실직, 질병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가구에 한하여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원칙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