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정상화의 역사적 배경과 이론
정상화는 20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장애인 정책변화의 핵심 개념으로,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동일한 수준의 사회적 삶에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개념은 1960년대 이후에 등장하였으며, 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격리되고 차별받던 시대적 배경에서 비롯되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복지국가형 정책이 장애인 존중과 자립을 강조하면서 비롯된 것이며, 이 시기 많은 장애인들이 정신병원이나 시설에 강제 수용되어 사회와의 단절 상태에 있었다. 당시 장애인 수용 시설은 비용이나 안전 문제를 이유로 확대 운영되었지만, 이는 장애인의 권리와 자율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 장애인 인권 운동과 시민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차별 철폐와 자립권 확대 요구가 높아졌고, 이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정상화라는 개념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정상화이론은 미국과 유럽의 학자들에 의해 정립되었으며, 1980년대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등의 연구와 정책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