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DSM-5의 정서장애 진단 기준
DSM-5의 정서장애 진단 기준은 우울장애와 양극성장애를 중심으로 세분화된 특징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우울장애는 주로 우울 기분, 흥미 또는 즐거움의 상실, 식욕이나 수면 패턴 변화, 피로감, 무가치감 또는 죄책감, 집중력 장애, 자살 사고 등을 포함하는 여러 증상들이 일정 기간 동안 지속될 때 진단된다. DSM-5에 따른 우울장애의 진단 기준은 최소 2주 이상 지속되며, 환자가 일상생활에 현저한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라는 조건도 명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4. 4%가 우울장애를 경험하며, 재발률은 5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양극성장애의 경우에는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조증 또는 경조증) 낮은(우울증) 상태가 반복되며, 각각의 에피소드는 최소 일주일 이상 지속되어야 하고, 조증의 경우에는 과도한 자신감, 수면 필요감 감소, 과도한 말하기, 과도한 활동 추진, 충동적 행동 등이 특징적이다. DSM-5는 또한, 정서장애 중에도 특정 장애 유형별로 세밀한 진단 기준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지속적 우울장애(이전의 만성 우울증)는 최소 2년 이상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