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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 대상자 소개
사례 대상자는 45세의 김영호 씨다. 김영호 씨는 서울시 강서구에 거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로, 현재 최저임금 수준인 월 180만 원의 임금을 받고 있다. 그는 10년 넘게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이제는 연령이 높아져 작업이 어려워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1년간 직장 내 안전사고로 여러 차례 부상을 입었으며, 이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연령대별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률은 2020년 기준 100명당 6. 5명으로, 50세 이상 근로자의 사고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 김 씨의 경우, 최근 6개월 동안 병원 치료비로 약 150만 원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그의 가족 전체의 생활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가족은 부인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를 둔 4인 가구다. 부인 역시 시간제 근무를 하며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고 있으나,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일자리 불안정이 심화되어 가계 재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씨는 건강 악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증 증상도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주변 이웃과의 관계도 점차 악화되고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