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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금속의 위험성과 법적 대책
중금속은 산업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거나 방출되어 인체와 환경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하는 유독성 물질이다. 대표적인 중금속으로 납, 수은, 카드뮴, 비소 등이 있으며, 이들은 생체 내에 축적되어 여러 질병을 유발한다. 납은 주로 배터리, 도료, 페인트 제조에 사용되며, 납중독은 신경계 손상과 정서장애를 초래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납에 노출되면 지능 저하 및 성장 장애 가능성이 높아 국제보건기구(WHO)는 납 노출 기준을 10μg/dL 이하로 권고한다. 수은은 주로 수은 증기, 수은 함유 제품, 수은 함유 공정에서 방출되며, 신경장애, 신장손상, 면역력 저하를 유발한다. 2013년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수은 노출로 인한 건강 피해는 약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특히 어류를 통해 수은에 노출되는 지역에서는 기형과 신경 장애가 증가하는 사례를 다수 보고하고 있다. 카드뮴은 배터리제조, 페인트, 도금업 등에서 발생하며, 만성 노출 시 신장 손상과 폐손상, 뼈 연화증을 일으킨다. 2xxx년 국내 대기중 카드뮴 농도가 평균 2. 3 ng/m³로 보고된 바 있으며, 이는 국제 기준인 5 ng/m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