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지방 분권화가 추진됨에 따라 지역사회복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성을 확대하면서 지역 내 복지 정책의 설계와 실행에 있어서 차별화된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전국 시군구별 복지예산 비중은 평균 22. 3%로 집계되었으며, 강원도와 제주도의 경우 각각 25. 7%, 24. 9%로 타 시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역량이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특히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 노인·장애인 돌봄,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에서도 차별화된 정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마다 특성에 맞는 복지 모델이 구축되고 있다. 예를 들어, 부산시는 2xxx년 ‘부산형 복지통합시스템’을 도입하여 65세 이상 노인 대상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광주는 지역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취업 연계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가 확산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사회복지의 패러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