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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니스의 공동사회 개념
퇴니스는 공동체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론가로서, 그의 공동사회 개념은 지역사회 내의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한다. 그는 공동사회(Gemeinschaft)를 자연스럽고 내재된 연대감과 정서적 유대로 형성된 공동체로 보며, 개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긴밀한 관계를 의미한다. 퇴니스는 이러한 공동사회가 농촌이나 소규모 지역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하였으며, 가족, 친척, 이웃 간의 관계가 핵심이다. 그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미국의 농촌 지역에서는 전체 인구의 65% 이상이 가족과 이웃과의 긴밀한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였으며, 이는 도시의 산업화와 대비되는 특징이었다. 또한, 퇴니스는 공동사회가 도덕적 규범과 정서적 유대가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공동사회 내에서는 공동의 가치관과 전통, 관습이 자연스럽게 공유되며, 개인은 이를 준수함으로써 전체 공동체의 안정과 통합에 기여한다. 실제로, 일본의 농촌 지역에서는 공동사회적 모습이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마을 회의와 축제, 전통제례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정서적 결속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