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퇴니스의 공동사회 개념
퇴니스는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두 가지 주요 유형인 공동사회와 이익사회를 구별하였다. 공동사회는 인간이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사회로서, 혈연, 친족, 지역 공동체 의식에 기반을 둔다. 이는 오랜 역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공동체로, 사람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일상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시골 마을이나 전통사회는 대부분 강한 혈연관계와 친목을 통해 유지되어 왔으며, 이러한 공동사회는 인구 1000명 이하의 작은 지역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농촌 지역에서는 90% 이상의 가구가 서로 친척이나 이웃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사회는 개인보다는 공동체 전체의 이익과 안정성을 우선시하며, 자율적이고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연대감이 강하다. 또한, 공동사회는 사회적 규범과 전통을 중심으로 유지되며, 법적 강제보다는 도덕적, 관습적 규범이 지배적이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 읍·면 지역의 공동체 활동 참여율은 약 65%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지역 행사, 농작업 협력, 명절 때 모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유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