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지적장애를 가진 학령전기 아동은 정상 또래에 비해 언어 및 인지능력의 발달이 지연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만 3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기에 이러한 발달 차이는 더욱 두드러지며, 이는 이후 학습과 사회적 적응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적장애의 범주는 대개 지적 능력 지수(IQ)가 70 이하인 아동으로 구분되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언어와 인지능력 모두에서 낮은 성취도를 나타낸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지적장애 아동 중 학령전기인 3~6세 아동은 전체 지적장애 아동의 약 60%를 차지하며, 이들의 평균 IQ는 55에서 70 사이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아동들은 자연스럽게 언어 표현과 이해 능력의 발달이 늦어지며, 구체적으로 단어 수 제한, 문장 구성 부족, 의미 파악의 어려움을 겪는다. 예를 들어, ‘엄마’라는 단어는 구사하지만, 그 의미와 사용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적절한 시기보다 늦게 언어 표현이 이루어진다. 동시에 인지발달도 지연되어, 자극에 대한 반응속도가 느리고, 문제 해결 능력과 기억력, 집중력 등 핵심 인지 기능이 낮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발달 차이는 유아기의 환경적 요인뿐 아니라, 선천적 유전적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