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적장애아동의 심리적 특성
지적장애아동은 일반 아동과 비교했을 때 여러 심리적 특성을 나타낸다. 첫째, 인지적 기능의 저하로 인해 문제 해결 능력과 추상적 사고 능력이 현저히 낮다. 예를 들어, 만 7세 수준의 인지능력을 가진 10세 아동은 급변하는 상황에 적응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실질적으로 지적장애아동의 평균 지능지수(IQ)는 50~70 범위에 속하는데, 이는 정상 범위인 85 이상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둘째, 기억력과 집중력의 한계로 학습이 느리고 반복적인 학습을 필요로 한다. 이는 일상생활과 학습에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며, 실례로 지적장애아동의 학습 성취율은 일반 아동보다 40% 낮은 수준임이 보고된다. 셋째, 정서적 안정성의 결여와 감정 조절 능력의 미발달이 특징적이다. 많은 지적장애아동은 쉽게 분노하거나 좌절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불안을 경험하곤 한다. 연구에 따르면, 지적장애아동의 60% 이상이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행동 문제도 상당수 발생한다. 넷째,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능력의 제한이 있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워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적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