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청각장애 아동의 정의와 유형
청각장애 아동은 소리를 듣거나 이해하는 능력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의미한다. 이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장애의 정도에 따라 경도, 중도, 심도, 완전 난청으로 구분된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약 1만 2000명의 청각장애 아동이 있으며, 전체 장애아동 중 약 10%를 차지한다. 난청의 유형은 주로 전음성(외이도 및 중이 문제로 인한 소리 전달 장애), 감음성(내이 또는 청신경 이상으로 인한 소리 인식 장애), 그리고 복합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감음성 장애는 청신경이 손상되어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거나 거의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더 심각한 난청으로 간주된다. 이러한 장애는 유전적 요인, 출생 시 저산소증, 중이염, 감염병, 사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진단시기와 치료 시기에 따라 그 영향을 상당히 받는다. 예를 들어, 생후 6개월 이내에 선천적 난청이 발견된 경우 조기개입과 치료 효과가 크며, 언어발달이 정상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 그러나 난청이 조기에 발견되지 않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언어 습득 지연, 사회성 발달 문제, 학습 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