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또래 아동들과의 대인관계 부적응으로 인해 학교 등교를 거부하는 사례는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학교 적응 문제로 인해 학교를 결석하거나 조기 퇴학을 선택하는 초등학생은 전체 학령인구의 약 3. 5%에 해당하는 17만 명에 이른다. 특히 1학년 남학생의 경우 신체적 성장과 또래와의 사회적 교류에 있어서 미숙함이 겹쳐지며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학생들은 친근감을 느끼지 못하고, 또래와의 놀이 혹은 대화에서 배제되어 소외감을 경험하며 점차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키워나간다. 예를 들어, 한 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은 교실에서 또래 친구들과 교감하려고 시도했지만, 거절당하거나 무시당하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적응기라고 치부되기보다 만성적 대인관계 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정서적 문제와 행동 장애로 발전할 우려도 있다. 부모와 교사의 인식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일부 부모는 아이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