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DeSeCo 프로젝트 개요
DeSeCo(Definition and Selection of Competency) 프로젝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서,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정의하고 선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21세기 사회와 경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들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교육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DeSeCo는 기존의 지식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이 아니라, 문제 해결, 의사소통, 협력, 비판적 사고 등 실질적인 삶과 직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조한다. OECD는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설문조사, 사례 연구, 인터뷰 등을 통해 핵심 역량의 개념을 구체화하였다. 2005년 발표된 첫 보고서에서는 의사결정 능력, 창의력, 적응력 등 15가지 핵심 역량을 선정하였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여러 국가들은 교육과 평가 체계가 역량 중심으로 재구조화되고 있으며, 예를 들어 핀란드의 교육과정에서는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다. 통계적으로, OECD 국가 중 학업 성취도가 높은 상위 10개국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