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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능해부
근골격계 진단학에서 손목과 손의 기능해부는 주관적 및 객관적 평가를 통해 임상적 진단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목은 8개의 수근골과 5개의 중수골, 그리고 14개의 지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모두 다양한 형태의 관절을 형성하여 운동 범위와 기능을 극대화한다. 손목의 이동성은 주로 요골과 척골의 해부학적 구조, 그리고 수근골 간의 정렬에 의존한다. 요골은 팔꿈치에서부터 손목에 이어지며, 손목의 내전과 외전, 팔꿈치의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힘 전달을 담당한다. 척골은 손목의 내측에 위치해 있으며, 이 역시 손목의 유연성과 안정성에 기여한다. 수근골은 고유한 모양과 위치에 따라 각각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 스카포이드, 루네이트, 트리퀘트럼, 피스폼, 햄레트, 트라페지움, 트라페조이드, 그리고 대구경관에서 있는 개별 수근골들은 각각의 부하를 지탱하면서도 손의 복잡한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수근골 간의 복잡한 관절운동은 손목의 굴곡, 신전, 회내 및 회외와 같은 다양한 운동을 가능하게 하며, 이로 인해 손의 기능적 움직임이 다양해진다. 손목의 기능은 또한 손의 각 부분과의 협동에 의해서도 결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