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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 재정위기의 개요
유럽 재정위기는 유럽 각국이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촉발된 금융 위기이다. 2009년 그리스가 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지고 유럽연합(EU) 및 유럽중앙은행(ECB)이 긴급 구제 금융을 지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그리스의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175%에 달했으며, 2012년 기준으로도 179. 7%에 이르렀다. 이는 세계 금융위기 이후 재정 건전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유럽 국가들이 겪은 심각한 재정 적자와 부채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도 높은 재정적자를 기록하며 유럽 경제 전체에 불확실성을 야기하였다. 특히,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내에서 재정위기가 확산되면서 금융 시장의 불안이 증폭되었고, 유로화 가치의 하락과 유럽 기업·국가 채권 금리의 급등으로 이어졌다. 2xxx년 이후 IT 버블과 금융거품 붕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연쇄 영향으로 유럽 국가들은 성장률이 둔화됐으며, 2012년부터는 유럽 은행권이 자본 잠식과 유동성 위기를 겪기 시작하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2년 유럽의 경기침체로 인해 2013년 EU 전체의 경제성장률이 0. 1%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