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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 재정위기의 원인과 현황
유럽 재정위기는 2009년 그리스의 국가 부도 위기에서 비롯됐다. 당시 유로존 회원국들의 과도한 정부부채와 재정적자를 해결하지 못한 채 방치된 것이 원인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럽 각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 적자를 확대했으며, 그리스는 2xxx년 공공 부채 비율이 국내총생산(GDP)의 175%를 넘어섰다.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은 구제금융을 통해 구조조정을 요구했고, 이는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에도 영향을 미쳐 유로존 전체의 경기 둔화를 초래했다. 2012년을 기점으로 유럽 재정위기는 심화되었으며, 유로존 GDP 성장률은 당시 약 0. 1%로 전년 대비 사실상 정체 상태였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높은 실업률에 시달렸고, 스페인 실업률은 2013년 27%에 달했다. 유럽 은행들은 부실채권 증가와 금융 불안에 직면하면서 신뢰가 급격히 하락했고, 이는 유럽 금융시장 내 유동성 위기로 번졌다. 위기의 핵심 원인은 과도한 공공부채, 금융 규제 미비, 구조적 경기 부진이었다. 유럽 재정위기 후속 조치로 유럽중앙은행(ECB)은 만기도래 채권 재매입 프로그램, 초저금리 정책을 도입하는 등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