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재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정신건강은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2020년 초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6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2020년과 2021년 사이 우울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약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난 상황이 지속될수록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19뿐 아니라 산불, 홍수, 지진, 화재 등 자연적 또는 인위적 재해들이 잇따라 발생하며 사람들이 겪는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2xxx년 경주 지진 이후 국민 불안감과 우울 수준이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2020년 강원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들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유병률이 20% 이상으로 높아졌다. 재난 발생 후 정신건강 문제는 단순한 스트레스와 일시적 불안 수준을 넘어 장기적인 우울, 불안장애, 수면장애, 자살 충동 등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재난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