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치매는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15%가 앓고 있는 흔한 노인성 질환으로, 빠른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0년 기준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약 80만 명에 이르며, 2030년에는 130만 명, 2050년에는 2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기억력 저하, 인지 기능 장애, 일상생활 수행의 어려움 등을 초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가족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 환자는 점차 일상생활의 독립성을 잃게 되고, 특히 가족이 주된 돌봄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가족 돌봄 부담이 매우 크다. 가족은 환자의 안전 확보, 약물 관리,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겪게 되고, 이로 인해 가족 내갈등, 우울증, 경제적 어려움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현대사회에서는 핵가족화와 고령화로 인해 가족이 치매환자를 전담하는 경우가 줄어들면서 돌봄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관에서는 치매노인환자의 케어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러나 여전히 돌봄 인력 부족, 의료·복지 서비스 미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