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진단기준
급성 스트레스 장애(ASD)는 심리적 외상 후 수반되는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는 상태로, 주로 중대한 외상 사건의 경험 후 몇 주 이내에 나타나는 특징을 지닌다. ASD의 진단 기준은 DSM-5(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에서 명시되고 있으며, 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환자의 평가와 치료에 있어 중요하다. ASD 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개인이 경험한 외상 사건이 명백해야 한다. 이 사건은 극심한 신체적 상해나 사망이 예상되거나 실제로 발생한 사건으로, 예를 들어 전투, 성폭력, 자연 재해, 심각한 사고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사건은 환자가 직접 겪었거나, 가까운 사람에게 발생한 경우, 또는 그러한 사건을 목격하는 형태로 경험될 수 있다.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이나 관련된 감정이 지속적으로 떠오르는 것으로, 즉, 상대방이 겪은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상황도 진단 기준에 해당한다. 진단은 발생한 외상 사건 이후의 증상 패턴을 기반으로 하며, 스트레스 반응이 시작된 시점과 지속 기간 그리고 증상의 심각성 모두가 고려된다. ASD의 경우, 외상 사건의 발생일로부터 최소한 3일에서 최대 4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야 하며, 이 기간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