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인 건강 위기뿐만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 문제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극심한 경제적 불안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고독사와 청년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해 평균 1,200여 명이 고독사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이다. 고독사는 개인의 사회적 연결고리 단절과 정신 건강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발생하는데, 특히 60대 이상 노인층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사회적 접촉이 줄어들면서 고립감이 심화된 것도 큰 요인이다. 동시에 청년층에 있어서도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오른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대와 20대 자살률은 각각 11. 2명과 15. 8명으로, 전년 대비 약 3% 이상 증가하였다. 이는 학업 부담, 취업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코로나 이전에 이미 문제로 지적되던 사회적 연결망의 약화와 정신 건강 문제는 팬데믹 이후 더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개인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