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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데믹 상황에서의 영유아의 심리적, 사회적 영향
팬데믹 상황에서는 영유아의 심리적, 사회적 영향이 매우 크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접촉 제한은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구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조사에서 3~5세 영유아의 불안 수준이 이전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과 불안, 분리불안 증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영유아는 아직 언어 표현 능력이 미숙하여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아정체감 형성과 사회성 발달에 장애를 초래할 위험이 크다. 특히, 또래와의 상호작용 기회가 급감하면서 사회적 기술과 공감 능력 발달이 저해되고, 무관심 또는 공격적인 행동이 늘어난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아기 아동의 정서 장애 발생률이 20%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대면 접촉 제한이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같은 통계는 영유아의 심리적 안정이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준다. 또래와의 상호작용 부재, 부모와의 일상적 교류 부족은 영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