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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화공급의 정의와 결정 요인
통화공급은 경제 내에서 일정 기간 동안 시장에 유통되는 화폐의 총량을 의미하며, 이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와 시중은행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예금 유동성을 포함한다. 통화공급의 결정은 여러 요인에 의해 좌우되는데, 대표적인 요소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은행의 대출 활동,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 기대치 등이다. 먼저 중앙은행은 공개시장조작, 지급준비율 결정, 기준금리 조정을 통해 통화량을 조절하며, 예를 들어 한국은행은 2022년 기준금리를 1. 25%에서 3. 25%로 인상하였으며, 이때 통화공급은 일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기준금리 인상이 은행의 대출 비용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유동성을 축소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또한 시중은행은 수익성을 고려하여 대출 규모를 조절하는데, 경제 상황이 좋지 않거나 인플레이션이 우려될 경우 대출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다. 기록적으로 2020년 팬데믹 초기 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은 유동성 공급을 늘리기 위해 양적 완화(QE)를 실시하였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020년 3월 이후 4조 달러 이상을 시장에 투입하였다. 이에 따라 글로벌 통화공급은 급증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