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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수아 부모의 심리적 부담
특수아 부모의 심리적 부담은 매우 크고 복합적이다. 우선, 특수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매일의 일상적인 돌봄과 교육, 의료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소진한다. 또한, 자녀의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이 심화되면서 부모들은 사회적 고립감과 수치심을 느끼기도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장애아를 둔 부모의 약 65%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 증상을 경험하며, 그 중 30%는 우울 또는 불안 증상을 호소하였다. 이는 장애인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이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특수아 부모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지속적인 걱정에 시달리기도 한다. 특히, 장애로 인한 재활 치료와 특수교육 비용이 연평균 500만원 이상 소요되며, 이는 가족 전체의 재정적 압박을 높인다. 실례로, 한 장애아를 둔 부모는 “일 때문에 제대로 일할 수 없고, 자녀 치료비가 부담스러워 삶의 모든 부분이 불안하고 힘들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심리적 부담은 자녀 돌봄 뿐 아니라 부모 자신의 건강과 삶의 질에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