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특수아(장애아) 부모는 자녀의 장애로 인해 다양한 심리적 반응을 경험하게 된다. 그 중 방어적인 반응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억제하거나 회피하는 경향을 의미하며, 이는 부모들이 장애아를 돌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최소화하려는 심리적 방어기제이다. 장애아 부모의 방어적 반응은 자녀의 장애 사실을 인정하지 않거나, 현실을 부인하는 태도로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부 부모는 장애 진단 이후에도 자녀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포기하지 않으며, 주변의 부정적인 피드백이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방어적 반응은 부모의 심리적 안정과 직결되며, 정상적인 감정 처리를 방해하여 장기적으로는 자녀 돌봄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애아 부모의 60% 이상은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이 중 상당수는 방어적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방어적 반응이 장기화되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 형성에 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장애 아동의 정서적·행동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