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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후변화협약의 배경
기후변화협약의 배경은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온실가스의 증가와 이로 인한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된다. 18세기 말부터 시작된 산업혁명은 석탄, 석유 등 화석 연료의 대규모 사용을 가져왔고, 이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 농도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했다. 이러한 변화는 지구의 평균 기온을 상승시키고, 극지방의 얼음이 녹으며 해수면 상승, 극단적인 기후 현상 등의 다양한 환경문제를 발생시켰다. 기후 변화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건강, 생태계, 경제에 심각한 위협요소로 자리잡았다. 1972년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는 기후 변화에 대한 최초의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국제적 대응은 19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유엔 환경 개발 회의(UNCED)에서 수립된 `지구 정상 회담`을 통해 시작되었다. 이 회의에서 제정된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 협약`은 각국이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을 선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액션이 모색되었다. 1997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