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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풀러렌의 정의
풀러렌은 탄소 원자들이 구형, 타원형 또는 기타 복합적인 형태로 배열되어 형성된 몰리큘로, 주로 C60과 같은 화합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구조는 1985년에 런던의 칼로스 리비우스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그 이름은 건축가인 리처드 버킨이 설계한 지붕 없는 구조물인 `풀러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붙여졌다. 풀러렌은 단순한 탄소 원자의 집합체를 넘어, 독특한 기하학적 형상과 높은 안정성, 뛰어난 전기적 및 화학적 성질을 갖추고 있어 현대 나노기술과 재료 과학에서 주목받고 있다. 풀러렌은 다양한 동소체를 형성할 수 있으며 그 중 C60이 가장 대표적이다. C60은 정확히 60개의 탄소 원자가 배열된 구형 구조로, 각각의 탄소 원자는 3개의 다른 탄소 원자와 결합하여 정각형과 오각형으로 이루어진 구조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구조는 푸른색의 고체로 존재하며, 그 특유의 형태 때문에 `탄소의 풀림`이라는 의미의 `풀러렌`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또한, 이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C70, C84, C540 등 다양한 풀러렌 형태가 자연에서 발견되거나 합성될 수 있다. 풀러렌은 높은 전자 이동도와 큰 표면적을 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