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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로트의 역사와 발전
트로트는 한국 대중가요의 대표 장르로서 20세기 초반부터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소개된 트로트는 민속적 요소와 대중적 감성을 결합하여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1930년대와 1940년대에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1950년대에는 현해탄과 같은 대표곡들이 등장하며 트로트의 황금기를 이뤘다. 이후 1960년대에는 가사와 멜로디에 현대적 감각이 더해지면서 가전제품 광고나 영화음악에 자주 활용되었으며, 이 시기 가수로는 나훈아, 남진 등이 활약하였다. 1970년대까지도 트로트는 대중음악 시장에서 절대적인 주류 장르로 군림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에는 팝과 발라드, 디스코 등의 신생 장르들이 등장하면서 트로트의 입지가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특히,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대중문화의 다양화와 함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관심이 줄어 1980년대 80%에 달하던 시장 점유율이 2000년대 들어서 50%대로 하락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후반부터는 전통 트로트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가수들이 등장하면서 다시 관심이 모이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으로는 임영웅, 영탁, 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