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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0년대 사회복지행정의 기초 형성
1980년대 한국 사회복지행정은 급변하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에 적응하며 기초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였다. 1980년대 초반은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양극화와 빈곤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던 시기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회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시작하였다. 1981년 정부는 사회복지법을 제정하여 사회복지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였으며, 이후 여러 복지 정책이 구체화되기 시작하였다. 예를 들어, 1985년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되어 최저생계비 이하 가구에 대한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 행정의 실질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다. 당시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약 8,000명에 불과하였으나, 1990년대에 이르러 수급자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사회복지 행정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1980년대는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확대되던 시기로,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면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강화되었다. 전국적으로 복지 예산이 확대되었으며, 1980년대 후반에는 복지 예산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