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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복 이후 1950년대 사회복지행정
광복 이후 1950년대 한국 사회복지행정은 전쟁의 상처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출발하였다. 분단과 전쟁으로 인한 인구 유실과 빈곤이 만연하였으며, 이러한 상황은 사회복지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만들었다. 1950년대 초에는 6. 25 전쟁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국민의 생계 지원이 급선무였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전후 복구를 위한 일환으로 사회복지 정책을 긴급히 추진하였다. 1951년 4월에는 정부가 ‘국민생활 안정권’을 선포하며 사회복지 정책의 기초를 마련했고, 1953년에는 ‘국민생활 안정법’을 제정하여 기초적인 복지 체계를 구성하려 노력하였다. 이 법률은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계지원과 의료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당시 약 2백만 명의 국민이 빈곤 상태였던 점을 고려할 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1954년에는 ‘사회복지사업법’이 제정되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관이 복지사업을 수행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이로써 지방과 민간 차원의 복지 활동이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19